[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기어때가 ‘지금, 여기’ 시리즈 새 콘텐츠 ‘지금, 경주’ 편을 공개했다. 스트리밍 영상으로 경북 경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17일 "총 171개 짧은 영상으로 구성한 ‘지금, 경주’를 발표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숙소는 물론 맛집과 액티비티 시설, 관광 명소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은 게 특징"이라며 "‘여행지의 창문을 연다’는 주제로 영상이 무작위 재생된다. 관련 상품 정보를 바로 탐색하려면 구매 페이지나 리뷰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어때는 "‘지금, 경주’는 ‘지금, 여기’ 시리즈 세 번째 콘텐츠다. 제주를 시작으로 강원도 동해와 경주편까지 앱 이용자 ‘여행심(心)’을 자극하고자 한다. 영상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구매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개 2개월 만에 총 28만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여행업계의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형태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영 여기어때 브랜드콘텐츠팀 팀장은 “애플리케이션(앱)에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게 목표”라며 “더욱 발전한 콘텐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어때는 경주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어때 데이터에 따르면 경주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 ‘여수’와 ‘강릉’ 검색량이 폭증한 것과 대비된다. 여기어때는 앱 이용자 여행 트렌드를 추가 확인하고 반영해 ‘지금, 여기’ 시리즈 품질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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