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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심사위원이 전한 수상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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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심사위원이 전한 수상 꿀팁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09.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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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컴투스가 진행하는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을 앞두고 수상 힌트가 될 수 있는 심사위원의 ’꿀팁’이 공개됐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17일 “자사의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의 작품 접수 마감 30일을 남기고 심사위원이 직접 전하는 공모전 입상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을 올해로 4회째 운영 중에 있으며 매해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실제 작품 창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올해는 2018년 1회 공모전부터 기획 및 접수, 1차 심사 등 실무 전반에 참여하고 있는 컴투스 시나리오팀 김혜현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입상 팁을 제시했다.

먼저 김 팀장은 작품을 살펴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품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우선순위로 손꼽았다. “아무리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의 스토리라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글의 전개가 주제와 일치하지 않으면 완성된 작품으로 볼 수 없다”고 전했으며 문법이나 어휘력, 문장력 등도 심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 매년 수상작들에 대한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만큼 “게임을 비롯한 웹툰, 웹소설 등 MZ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로의 확장성 역시 심사의 한 축”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콘텐츠들과 비슷한 소재나 주제라도 얼마나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는지도 주요 평가 요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각 분야의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케나즈, 정글 스튜디오, 고즈넉이엔티 등과 공동 주관하는 만큼 “이번 공모전이 많은 지원자가 전문 창작자로 거듭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은 자유 주제 및 지정 주제 부문으로 나눠 다음달 2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은 총 7편으로 전체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고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전달한다. 또 올해 신설된 장려상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돼 총 상금 4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작품 응모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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