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정도원 회장이 이끄는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했다.
삼표그룹은 28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충남 예산군 지역 장학생 61명에게 장학금 32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별도의 전달식은 없었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지난달에는 충남 보령시 주교면 지역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삼표그룹은 1993년 그룹 설립자 고(故) 정인욱 회장의 이름을 딴 학술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교육 소외 지역의 중·고·대학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장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억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