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또 ‘대박’을 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30일 “한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9일 오뚜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이머즈컵 로스트아크 패키지’를 출시한지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매진되며 로스트아크 콜라보레이션 품절 행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가 내놓는 합작품이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7월 맘스터치와 협업한 제품은 출시 전날 오전부터 주문이 폭주했고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다. 맘스터치 공식 앱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는데 맘스터치는 7월 치킨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고 그 효과를 전했다.
지난달 이디야커피와 출시한 ‘모코코 기프트카드’는 판매 첫날부터 전국 주요매장에서 품절 대란이 일었다. 출시 2주 동안 10배 이상 판매되는 등 놀라운 인기를 보였고 이디야커피는 새로운 상품 ‘모코코백’을 본사 직영몰을 통해 론칭해 또 다른 흥행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로스트아크는 최근 순수 이용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올해 대표 인기 게임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로스트아크와 오뚜기는 29일 오뚜기 라면 상품인 ‘게이머즈컵’과 로스트아크의 인기 클래스 ‘소서리스’를 콜라보레이션 한 ‘게이머즈컵 소서리스’를 전국 편의점과 네이버 오뚜기 공식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이와 함께 ▲ 게이머즈컵 소서리스 4개 ▲ 모코코 스티커 3종 ▲ 모코코 스마트톡 ▲ 게이머즈컵 로스트아크 젓가락 1종으로 구성된 ‘게이머즈컵 로스트아크 패키지’를 한정 판매했는데, 판매 개시 5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로스트아크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더불어 한정 판매 패키지뿐 아니라 오뚜기몰 내 게이머즈컵 소서리스 관련 상품도 모두 품절 상태로 콜라보래이션에 대한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취지도 공감을 사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로스트아크가 올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모험가 환원 프로젝트 ‘디어프렌즈프로젝트(Dear. Friends Project)’의 일환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모코코 나눔 상자’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코코 나눔 상자는 오뚜기의 다양한 식료품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사회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 시설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험가들에게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게이머즈컵 소서리스를 구매하고 동봉된 쿠폰을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한 모험가들 중 추첨을 통해 ▲ 게이머즈컵X모코코 1인 식기세트 ▲ 로스트아크 SD 피규어 ▲ 모코코 실리콘 무드등 ▲ 모코코 장패드와 스티커 3종 패키지를 지급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 쿠폰 코드 ‘게이머즈컵에등장한소서리스’를 입력하면 모든 모험가들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원정대 영지에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만찬: 게이머즈컵 딜러 세트’와 ‘바비큐: 게이머즈컵 힐러 세트’를 제작한 모험가들 중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기프티콘을 포함한 각종 로스트아크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매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때마다 모험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 덕분에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의미와 동력을 찾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로스트아크 모험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 각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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