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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멀티플레이어, 이진혁의 '워크 워크'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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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멀티플레이어, 이진혁의 '워크 워크'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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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음악과 연기 활동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진혁이 한층 성장한 면모와 함께 '멀티플레이어'로서 꾸준한 활약을 예고했다.

이진혁은 18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컨트롤+브이(Ctrl+V)'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타이틀 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진혁은 "일단 너무 설렌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가수로서 본업을 보여드릴 때 가장 설레는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진혁의 네 번째 미니앨범 '컨트롤+브이'는 대중에게 보여지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밖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 속 이진혁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첫 솔로 앨범 이후 모든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이 음악적 고민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진혁은 "노래를 듣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음악을 쓰려고 한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기 때문에 쉽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타이틀곡 ‘워크 워크(Work Work)’는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워커홀릭 이진혁만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모두 갖고 싶지만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힌 MZ 세대의 연애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 이진혁은 "제목은 이중적 의미다. 강아지 짖는 소리처럼 표현했다. 손으로 강아지 모양을 만든 포인트 안무도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가수 활동을 비롯해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이진혁의 진지함과 열정적인 모습을 공간과 소품을 활용해 밖으로 보이지 않는 이진혁의 내면을 상상의 공간으로 풀어냈다. 또한, 이진혁은 뮤직비디오 속 상상의 공간에서 지친 마음을 자유롭게 펼치고 표현. 아티스트 이진혁이 아닌 인간 이진혁의 내면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워크 워크’ 외에도 매일 반복되는 지루하고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하룻밤 쯤은 일탈하고 싶은 생각을 재밌게 풀어낸 ’뱅 올 나이트(Bang all night)’,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덩크슛이라는 모티브에 녹여낸 ‘덩크(Dunk!)’, 제일 처음이 되는 중요한 본질을 잊어버리고 예술에 이유와 의미부터 찾는 행위를 다룬 ‘의미 없=Art’ 등 자작곡이 다수 수록됐다.

이외에도 보드게임에 은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블루 마블(BLUE MARVEL)',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레트로한 드럼이 어우러진 곡으로, 연인에게 자연스레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들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커피 온 선데이(Coffee on Sunday)' 등 이진혁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담긴 앨범이 완성됐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2019년 첫 솔로 앨범 이후 총 네 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이진혁은 "첫 솔로 앨범 냈을 때 기분이 생생한데 벌써 네 번째 앨범이다. 팬분들 관심과 응원 있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결과였다. 이어 "첫 솔로 데뷔 때는 긴장이 100% 였다면 지금은 기대가 더 크다. 2년을 함께해서 좋았고 앞으로의 미래에도 기대가 크다 항상 함께해주셨으면 한다"며 '2년이 지났지만 인연은 앞으로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솔로에 대한 고충을 묻자 "혼자 무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솔로 활동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다. 솔로는 그룹보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면서도 "제 강점은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항상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시작으로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진혁은 "모두 흥미롭고 재밌는 작업이다. 새로운 작품 할 때마다 방향성 잡아야 한다는 건 어렵지만 성장하는 제 모습 보면 즐겁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대는 제 꿈이 있는 곳이다. 애틋하고 계속 함께하고 싶은 곳"이라며 "배우, 가수 생활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지는 모습,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이번 앨범이 강조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인간 이진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는 "인간 이진혁으로 도전하기 어려운 모습이 아티스트 이진혁으로 가능하다. 그래서 더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티스트는 조금 화려한 모습이라면 인간 이진혁은 인간미 넘치고 친근한, 열정적인 친구"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홀로서기 이후 2년 간 쉴틈없이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이진혁은 "팬들이다. 제가 어떤 도전을 하든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있기 때문에 에너지 내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면서 "컨트롤 '브이'가 '브이단(팬덤)' 여러분을 뜻하기도 한다. 제 곁에서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활동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진혁의 새 앨범 ''컨트롤+브이' 음원 전곡과 뮤직비디오는 18일 저녁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실물 앨범은 1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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