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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홈 IoT' 스마트홈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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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홈 IoT' 스마트홈 사업 본격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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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샘은 "자사 리모델링 사업 ‘리하우스(Rehaus)’ 상품과 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기를 패키지로 함께 제안하는 리하우스 ‘스마트홈패키지(Smart Home Package)’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한샘은 인테리어 시장의 최근 트렌드인 ‘스마트홈’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홈 IoT 전문 벤처기업 ‘고퀄(GOQUAL)’에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바 있다. 이어 한샘은 ‘고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 IoT 기기 브랜드 ‘헤이홈(Hej home)’과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한샘의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에 접목시킨 ‘스마트홈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한샘 제공]
[사진=한샘 제공]

 

한샘에 따르면 ‘스마트홈패키지’는 한샘의 리모델링 설계 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가 다양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상품과 ‘고퀄’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 9가지의 홈 IoT 기기를 집안 곳곳에 함께 설계하면, 한샘 시공팀이 리모델링 시공부터 스마트기기 설치까지 진행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스마트홈패키지’의 모든 스마트기기들은 ‘고퀄’이 운영하는 ‘헤이홈’ 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조명스위치’와 ‘스마트전동커튼·블라인드’ 제품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조명을 키고 끄거나 커튼, 블라인드를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요일, 시간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자동 제어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스피커’를 연동시키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외출 중에도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카메라’와 스마트폰 없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기기 기능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버튼’ 제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추후 한샘은 ‘스마트도어락’, ‘스마트도어밸’, ‘모션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을 ‘스마트홈패키지’에 추가 할 계획이다.

안흥국 한샘리하우스 사업본부 사장은 “최근 재택근무, 원격교육, 원격의료 등 집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이 늘어나면서 집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스마트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한샘은 스마트홈 시장 선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스마트하게 구현할 수 있는 한샘 스마트홈패키지로 더욱 편리한 삶, 스마트한 삶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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