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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의 새로운 대세 밴드' 너드커넥션, 첫 정규 앨범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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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의 새로운 대세 밴드' 너드커넥션, 첫 정규 앨범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10.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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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 밴드 너드커넥션이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인디신 대세 밴드로 도약의 첫발을 뗐다.

너드커넥션은 지난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를 발매했다.

너드커넥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정규 1집 미리 듣기 영상에서는 ‘한때는 성행했지만, 지금은 폐허가 된 극장’ 이미지와 함께 각각의 색채를 가지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묶여있는 12개의 트랙이 공개되면서 너드커넥션만의 극장을 그려낸 앨범임을 암시했다. 특히 공연에서 선보였던 미발매 곡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곡들이 수록됐음을 알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유어썸머 제공]
[사진=유어썸머 제공]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우린 노래가 될까’와 ‘Hollywood Movie Star’는 너드커넥션의 양분화된 음악적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이다. ‘지금은 부재한 것들에 대한 향수’라는 큰 주제로 묶여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방식과 분위기로 표현해내면서 너드커넥션만의 한층 더 깊어진 밴드 사운드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록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영미권 스타일의 오리지널 록 사운드 뿐만 아니라 한국적 색이 담긴 너드커넥션 특유의 음악들이 골고루 수록됐다.

너드커넥션은 이번 정규 앨범을 “앨범의 콘셉트의 자체가 하나의 극장이다. 이제는 옛것이 되어버린, 저희가 사랑하는 것들이 저희의 손에 의해 다시금 명작으로 재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며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너드커넥션이라는 팀의 정체성 그 자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앨범을 설명했다.

정규앨범을 발매한 너드커넥션은 오는 11월 1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공연 및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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