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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콘퍼런스, 구글·엔비디아 핵심인력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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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콘퍼런스, 구글·엔비디아 핵심인력 온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11.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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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연다.

조용병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은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2021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스타트업 육성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및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2일의 주제는 ‘협력을 통한 혁신’이다. 사이드워크 랩스의 대표인 프렘 라마스와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헤드인 새미 키질바시 등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IR 대회.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4일엔 ‘오늘이 된 미래,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리얼타임 확장현실(XR) 기술로 구현한 가상현실에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ETF 지수를 만들고 상장시킨 매튜 볼, 엔비디아의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마케팅디렉터인 제프리 옌 등이 참가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4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스타트업 및 이해관계자들이 스마트시티,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 등 전국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해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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