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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여운 주는 연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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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여운 주는 연기하고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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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골든 크로스'의 '대박 기원'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26일 경기도 파주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고사에는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과 주연배우 김강우, 이시영을 비롯해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박원상, 기주봉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우렁찬 목소리로 입을 모아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는 등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 '골든크로스' 고사 현장 속 김강우와 이시영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마인드로 검사가 된 강도윤 역의 김강우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청자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캐릭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시영은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골든크로스'에서 금융가 집안의 딸이자 열혈 검사 서이레를 맡았다.

▲ '골든크로스' 고사 현장 [사진=팬엔터테인먼트]

KBS 드라마국 이건준 CP는 "제작기간 동안 촬영 현장에 악귀는 얼씬도 못하길 바라고 시청률 역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며 "드라마 종영할 때까지 스태프, 배우들 모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골든 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 강도윤(김강우)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각시탈'로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은 유현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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