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열한 볶음면 시장에 bhc치킨 대표메뉴 '뿌링클' 맛이 접목된 색다른 볶음면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12일 이마트24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3탄인 ‘뿌링클 볶음면’을 이마트24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용기면으로 출시됐으며 용량은 105g이다.

bhc치킨은 "이번에 출시된 ‘뿌링클 볶음면’은 MZ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치킨으로 꼽히는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을 모티브로 한 콜라보 제품으로 기존 볶음면에서 맛볼 수 없던 색다른 맛을 강조한 게 특징"이라며 "볶음면 본연의 맛을 살린 면발에 뿌링클 시즈닝이 들어간 특제 분말스프를 더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최근 대형 라면기업들이 다양한 볶음면을 선보이며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국물 없는 라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뿌링클 볶음면’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취향을 저격해 볶음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bhc치킨과 이마트24는 주 타깃층 MZ세대 공략을 위해 뜻을 함께해 지난달부터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 콜라보 제품으로 출시된 ‘뿌링클 치킨버거’와 ‘핫뿌링클 삼각김밥’은 출시 4일 만에 이마트24 각 상품군 '베스트'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선보인 ‘뿌링클 팝콘’, ‘뿌링클 프레첼’ 등 스낵 3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bhc치킨은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뿌링클' 브랜드에 대한 로얄티 강화는 물론 치킨 브랜드를 넘어 MZ세대를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영 bhc치킨 마케팅 팀장은 “이마트24와 콜라보 제품이 MZ세대 취향을 잘 담아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전개와 새로운 맛 개발로 젊은 층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브랜드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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