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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막내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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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막내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팀 창단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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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자배구 막내 구단을 운영 중인 페퍼저축은행이 장애인 양궁팀을 창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를 연고지로 하는 장애인 양궁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양궁팀 창단 3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 장덕천 부천시장,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월부터 창단 준비를 시작해 7월 윤건후 감독을 선임했고, 8월에는 최성길, 이승준을 선수로 선발했다. 앞으로 선수를 추가 선발해 내년 1월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페퍼저축은행/연합뉴스]
[사진=페퍼저축은행/연합뉴스]

선수들은 직원으로 채용된다. 최성길, 이승준은 페퍼저축은행 행원으로서 급여와 복지혜택을 받는다.

부천시는 훈련장 등 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창단 비용과 매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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