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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북미·남미·유럽 등 글로벌 진출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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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북미·남미·유럽 등 글로벌 진출 준비완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11.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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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가 북미와 남미, 유럽 등으로도 뻗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9일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북미’, ‘유럽’, ‘남미’, ‘호주’에서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작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lose Beta Test, CBT)를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기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동안 진행됐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로스트아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테스트 첫날부터 시작됐다. 테스트 첫날인 지난 4일 글로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로스트아크 콘텐츠를 시청한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6만 명을 돌파해 전체 카테고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로스트아크 관련 콘텐츠를 시청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누적 시청 시간은 315만2700시간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지난 5일과 6일 주말에도 11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꾸준히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지속되는 기대감을 입증 했다.

뿐만 아니라 테스트 플랫폼인 ‘스팀’에서도 로스트아크를 실제로 플레이 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5600개가 넘는 리뷰가 등록된 가운데 95% 이상의 이용자가 긍정적 평가를 내려 스팀의 이용자 평가 중 가장 높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최초로 진행된 알파 테스트부터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져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베타 테스트는 기술 안정성 확인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8만8000명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해 스팀 차트 7위에 올랐으며 CBT 시작 당일에는 스팀 차트 중 ‘프리 투 플레이(Free-to play)’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 게임즈는 이번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담금질을 거쳐 오는 2022년 초 ‘북미’, ‘유럽’, ‘남미’, ‘호주’에 로스트아크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게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남미와 호주까지 서비스 지역이 크게 확장되면서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IP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가 국산 MMORPG의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 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국내 MMORPG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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