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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북촌에 '설화수 플래그십·오설록 티하우스'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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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북촌에 '설화수 플래그십·오설록 티하우스' 개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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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설록 티하우스를 개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일부터 운영하는 두 매장은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양옥, 정원까지 약 300평에 이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북촌은 과거와 현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설화수와 오설록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공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위부터)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원오원 아키텍스의 최욱 소장이 참여했으며, 기존 공간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전면 유리로 벽을 마감했다. 기둥과 서까래, 지붕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한옥의 우아함과 현대 건축물의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 공간과 양옥 일부 공간에서는 특별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양옥 1~3층과 외부 테라스 공간에서는 차(茶)를 통해 새로운 감각과 취향을 보여주는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을 경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는 곳곳에 설화수의 취향과 가치관을 섬세하게 담아 따뜻한 환대로 맞아주는 ‘집’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다. 한편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치고 나면 고객은 그 어떤 설명보다도 확실한 설화수의 ‘관점’을 이해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은 삶 속의 차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감각과 취향을 담아냈다. 차의 맛뿐 아니라 오감으로 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소비의 공간들로 구성했다. 매장 곳곳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가옥의 세월의 흔적은 티하우스 북촌점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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