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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KB손해보험 케이타, 말리 폭격기의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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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KB손해보험 케이타, 말리 폭격기의 포효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1.1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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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노우모리 케이타(20·의정부 KB손해보험), 그야말로 괴물이다. 

케이타는 지난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대한항공과의 2021~2022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선발 출전, 무려 48점을 뽑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시즌부터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말리 국적의 케이타. 올 시즌도 득점 1위 질주 중이다.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도 차지했다. 그러나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팀이 3연패에 빠져 활약이 절실했다. 상대는 3연승을 내달리는 대한항공. 

 

 

스파이크 팡팡.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은 케이타. 블로커 3명이 붙어도 공격은 성공했다. 

 

 

매서운 눈빛, 강력한 서브. 에이스 성공 후 포효하는 케이타. 

 

팀이 흔들리면 분위기도 살리는 케이타.

 

세리머니도 다양하다. 흥이 넘치는 말리 청년이다.

케이타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48점)을 올리면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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