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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송이' 캐릭터가 30년만에 바지 입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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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송이' 캐릭터가 30년만에 바지 입은 사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1.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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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리온이 신개념 리뷰 콘텐츠 ‘언박Sing(언박씽)’ 두 번째 회차 '초코송이' 편을 공개했다.

‘언박씽’은 상품을 개봉하고 리뷰하는 ‘언박싱(Unboxing)’과 노래하기를 뜻하는 ‘싱(Sing)’의 합성어다.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리즈된 '초코송이' 편은 제품 패키지 내 2D캐릭터를 모션캡쳐 기술 등을 활용, 3D 캐릭터화한 게 특징이다.

올해 2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30년만에 바지를 처음 입게 된 '초코송이' 캐릭터의 사연을 스토리텔링 요소로 사용하고, 바지 입은 기쁨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타이틀명은 ‘입었어’다. 

오리온은 "지난 3월 '초코송이' 캐릭터의 바지 착용 기념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발행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큰 호응을 보였고, 예상 이상의 반응에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언박씽 '초코송이' 편 유튜브 공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오리온 공식 유튜브에서 '초코송이' ‘입었어’ 영상을 보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후 영상 더보기란에 공지된 양식에 본인정보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초코송이' 1박스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4일에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1984년 출시된 '초코송이'는 초콜릿과 비스킷의 조화와 함께 버섯을 닮은 모양으로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현지명 ‘모구리’ 磨古力), 러시아(‘초코보이’ CHOCO BOY)에서도 다양한 맛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메타포(은유)를 적극 활용했던 언박씽 '콰삭칩' 편에 이어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이번 '초코송이' 편까지 MZ세대 공략을 위해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지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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