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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CSR, '신라면'으로 전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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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CSR, '신라면'으로 전한 온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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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농심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에 나선다.

농심은 6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모두 기부에 참여, 농심은 '신라면' 총 5300여 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7000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했다. 농심의 CSR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사진=농심 제공]

농심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더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CSR을 펼쳐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농심은 지난 11월 도서 900권과 연탄 3000장, 김장김치 500포기를 서울 동작구 내 지역 아동센터와 주민센터, 동작노인복지관 등 사회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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