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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켓컬리 인기품목, 키워드는 #일상 #이색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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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켓컬리 인기품목, 키워드는 #일상 #이색과일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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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가 차지했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9일 "1위부터 5위까지 상품을 살펴보면 우유, 바나나, 애호박, 아보카도, 계란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일상 식품"이라며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올해 크게 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상 식품 판매량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는 1월 출시 이후 누적 178만 개를 판매했다. 15초에 한 개씩 팔린 셈이다. 2위는 150만 개 팔린 ‘KF365 DOLE 실속 바나나 1.1㎏’, 3위는 ‘KF365 애호박 1개’, 4위는 ‘KF365 아보카도 1개’, 5위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가 차지했다. 

간편식의 인기도 여전했다. 6위에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9위에 ‘사미헌 갈비탕’, 12위에 ‘순수람 채소를 담은 자연주의 채담카레'가 올랐다. 집에서 먹는 식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 판매량이 높았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사진=마켓컬리 제공]

이색 과일도 마켓컬리에서 인기였다.

4위에 오른 아보카도는 누적 후기가 18만개에 달하는 마켓컬리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20초에 1개씩 판매되며 판매량이 18% 증가했다. 아보카도는 일반적으로 소형 마트에서는 잘 취급하지 않아 구매하기 쉽지 않은 데다 망이나 박스에 담아 대량으로 판매하는 비중이 높다. 마켓컬리가 낱개로 판매한 것 역시 판매량 증가에 한 요인으로 꼽힌다.

아보카도처럼 일상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샤인마토도 전년비 판매량이 336% 급증하며 판매량 14위에 올랐다. 지난해 90위권이었는데 70계단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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