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문화재 디지털화' 펄어비스-국립박물관문화재단 MOU
상태바
'문화재 디지털화' 펄어비스-국립박물관문화재단 MOU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12.1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펄어비스가 문화재와 유물을 디지털화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16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문화재, 유물 등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에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의 게임 개발 역량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축적한 박물관 문화 서비스 기획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문화재 및 유물 디지털화, 문화 상품 개발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게임 속에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가상공간 속의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는 시점을 맞이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가장 한국적인 게임을 제작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문화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한편 게임을 통한 또 다른 K-콘텐츠의 세계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