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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고 송현우 이영민타격상, 키움 주승우 우수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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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고 송현우 이영민타격상, 키움 주승우 우수선수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1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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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강릉고를 2관왕으로 이끈 최재호 감독이 올해 아마추어 야구 최고지도자로 공인받았다. 고교야구에서 가장 역량이 뛰어난 야수가 받는 이영민타격상은 송현우(인상고)가 차지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6일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로 개최되던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찮아 양재 서울 서초구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간소하게 열렸다.

최재호 강릉고 감독.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제75회 황금사자기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제패하며 야구 불모지 강원도에 ‘승리 DNA'를 심은 최재호 감독, 올해 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 등 전국고교야구대회 21경기에서 타율 0.516(64타수 33안타)를 기록한 송현우가 주인공이었다.

인상고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 자리한 작은 학교다. 2012년 창단해 역사도 짧고 아직 유명한 프로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송현우는 역대로 최정, 김현수, 하주석, 박민우, 최원준, 김혜성 등이 거머쥔 이영민타격상을 받고도 2022 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해 대학 진학 후 프로 진입을 노려야 한다.  

인상고 송현우.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지난 9월 드래프트에서 호명된 키움 히어로즈 1차 주승우(성균관대), NC 다이노스 2차 4라운드 34순위 조효원(원광대), NC 2차 6라운드 60순위 이주형(충암고) 등은 연령별 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협회는 시도협회에 장기간 종사하며 지역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환곤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문정홍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은주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밖에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야구장 조성‧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협회 주최 전국 야구·소프트볼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장신상 횡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수상자 명단

◆ 김일배지도자상 - 최재호 감독(강릉고)
◆ 이영민타격상 - 송현우(인상고)
◆ 우수선수상
 △ 야구 - 김윤(석교초) 정현우(충암중) 이주형(충암고) 주승우(성균관대) 조효원(원광대) 엄준상(동대문 리틀야구) 김보미(대전 레이디스)
 △ 소프트볼 - 김하늘 정소이(이상 신정고) 박민경(단국대) 안유진(상지대) 조선희(인천체육회) 이보현(경남체육회)

◆ 우수심판상
 △ 야구 - 박원정 양재만 
 △ 소프트볼 - 조보연 김태섭

◆ 공로상
 △ 야구 - 김환곤 곽영붕
 △ 소프트볼 - 문정홍 이은주

◆ 감사패 - 주낙영 경주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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