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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CSR, '학생들, 해피포인트 카드로 밥 챙겨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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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CSR, '학생들, 해피포인트 카드로 밥 챙겨먹어'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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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SPC그룹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4000만 원 상당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SPC그룹은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울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등교 제한과 겨울방학 시작으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전국 7000여 개 SPC그룹 매장에서 해피포인트 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이번까지 11회에 걸쳐 매 방학마다 아동 총 9600여 명에 약 5억여 원 상당 해피포인트를 지급했다.

[사진=SPC그룹 제공]
[사진=SPC그룹 제공]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 카드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피포인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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