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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코레일 업무협약 체결 '한류문화 확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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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코레일 업무협약 체결 '한류문화 확산' 앞장서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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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한류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이사 김영민는 28일 오전 중구 청파로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최연혜 사장과 ‘한류문화 확산을 통한 국내여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SM의 한류 콘텐츠 및 브랜드와 코레일의 역 및 열차를 연계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서다. 한류 여행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충족시키고, 해외 관광객 유치, 수도권 위주였던 한류 관광 패턴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 코레일 최연혜 사장과 SM 김영민 대표이사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 김영민 대표이사는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은 물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은 코레일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 인프라를 제공받고, 코레일은 SM이 가지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응용할 수 있게 되며 양사는 24일 진행된 '동방신기 10주년 기념 기차여행' 이벤트와 같이 SM타운 브랜드를 활용한 기차여행 상품,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전용열차 및 코레일의 인프라와 SM의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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