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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채시라, "삼둥이에게서 총명함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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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채시라, "삼둥이에게서 총명함 보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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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채시라가 과거 내레이션을 맡았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채시라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종영 후 19일 오전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슈퍼맨' 영상에 내레이션을 하다, 한번은 토크쇼 특집이 있어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 장현성, 타블로, 추성훈, 이휘재의 가족이 당시 출연진이었는데 아이들을 실제로 보니 정말 작고 인형처럼 귀여웠다"고 말했다.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사진=KBS 제공]

또한 "하차 후엔 아쉽게도 매번 챙겨보진 못한다"는 그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삼둥이'가 인터뷰에 언급되자 "아이들이 잘생겼고 귀엽다. 얼굴에서 총명함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채시라 본인은 현재 중학생과 초등학생 남매를 두고 있다. 실제 자녀들에 대해 그는 "첫째가 지금 15세인데, 특별히 사춘기를 겪는 중은 아니다. 순하고 착한 편이고, 어른들의 얘기도 잘 듣는 편이다. 내 바람도 그렇지만 평범하게 이 시기를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이런 얘길 하면 딸은 '이 시기 아이들은 이렇게 조용하지 않다'고 해서 '나도 안다'고 대답해준다"며 웃었다.

채시라는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현숙 역을 맡아 연기했다. 고교시절 악연으로 엮였던 교사 나말년(서이숙 분)과 그리는 화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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