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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햇반-비비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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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햇반-비비고 먹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01.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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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CJ제일제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를 적극 돕는다. 

CJ제일제당과 대한체육회는 최근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은 27일 진천선수촌에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김치·죽, 고추장, 김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대거 전달했다. 

현지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CJ제일제당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한식을 챙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때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였다. 이번 베이징 대회는 물론이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대표팀 후원을 약속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팀 코리아 슬로건 ‘To the World, Be the Best’는 World Best 식품기업 비전을 가진 우리에게 가장 좋은 파트너"라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응원과 바람을 담았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국내 최고 식품기업 CJ제일제당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선수단에게 안전한 식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해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비활성화 종목을 보듬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2010년부터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종목 선수와 협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등 올림픽 종목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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