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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디지털 아트, 도산대로에 '힐링∙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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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디지털 아트, 도산대로에 '힐링∙치유'를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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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선보인 디지털 아트(Digital Art)가 강남 도산대로 일대를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시몬스 침대는 "최근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를 런칭한 가운데 지난 1일 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동∙청담동을 잇는 도산대로 1.6km반경에 설치된 11개의 옥외 디지털 빌보드에 8편의 디지털 아트를 전격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시몬스 침대 제공]
[사진=시몬스 침대 제공]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최신 소셜 트렌드로 급부상한 ‘멍 때리기(Hitting Mung)’를 주제로 한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는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디지털 아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캠페인은 ‘멘탈 헬스(Mental Health)’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달 27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시몬스 침대는 그간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등 업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혁신을 이어왔다. 특히 최신 트렌드의 중심지인 강남 한복판에 10개가 넘는 대형 옥외 디지털 빌보드를 플랫폼 삼아 동시다발적으로 디지털 아트를 전시하는 캠페인은 리빙 업계는 물론 여타 브랜드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다.

뛰어난 영상미와 잔잔한 백색소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번 디지털 아트는 ▲캘리포니아(Pool in California) ▲스피닝볼(Spinning Ball) ▲젤로(Jello) ▲에어펌프(The Pump) ▲오렌지 나무(Orange Drops) ▲볼 스윙(Swinging) ▲크로케 볼(Swoosh) ▲스프링클러(Sprinkler) 등 총 8편으로 구성된다. 최면에 걸린 듯 천천히, 그리고 우아하고 편안하게 반복되는 영상은 그 자체로 묘한 만족감을 선사하고,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 복잡한 생각을 멈추게 한다.

한편, 시몬스는 오는 11일 오픈 예정인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비롯해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등에서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디지털 아트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몬스 침대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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