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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쌍둥이 형 위해 '기황후' 팀에 통 큰 한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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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쌍둥이 형 위해 '기황후' 팀에 통 큰 한턱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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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JYJ의 멤버 김준수가 통 큰 한턱으로 쌍둥이 형인 배우 김무영의 기를 살려줬다.

김준수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의 호위무사 나무로 열연 중인 김무영을 위해 경기도 용인 '기황후' 촬영장에 삼계탕 300인분을 대접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기황후'의 열혈 시청자인 김준수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준수가 형 김무영을 위해 '기황후' 촬영장에 삼계탕 300인분을 선물했다. [사진=씨제스]

이날 김무영은 현장에서 일일이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삼계탕을 배식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출연진들은 "맛있는 점심 먹고 힘내서 촬영을 하겠다"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이어갔다.

김준수는 "형에게 마지막까지 힘내라는 화이팅의 의미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황후'의 완전 팬이다. 스태프들과 출연진 모두 종영까지 힘내서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발표된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를 부른 바 있다.

▲ 쌍둥이 형제인 가수 김준수와 배우 김무영 [사진=김무영 트위터]

현장에서 동생의 응원을 받은 김무영은 "동생의 응원 덕분에 힘이 난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훈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5월 13~15일까지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총 3만 6000명을, 5월 22~24일까지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총 3만 3000명의 팬을 만나 최고의 발라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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