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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이승우, K리그 데뷔 앞두고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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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이승우, K리그 데뷔 앞두고 고개를 떨궜다
  • 손힘찬 기자
  • 승인 2022.02.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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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스포츠Q(큐) 글·사진 손힘찬 기자] K리그 무대 데뷔를 앞둔 이승우(24·수원FC)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고개 숙여야 했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수원F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승우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 미디어데이’에 김도균 감독과 함께 핵심 선수 자격으로 참석해 상대팀 감독의 진심 어린 러브콜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상대팀에서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뽑아달라는 공통질문을 받은 12개 구단의 감독님 중 김천 상무를 이끌며 1부로 승격시킨 김태완 감독은 

각 구단의 핵심 선수들을 제치고 단연 이승우를 택했다.
김태완 감독은 "이승우가 저랑 1년 6개월 정도 생활하면 좋겠다. 해외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는데, 군대가 적응하기 제일 빠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러브콜을 전했다. 

이에 김천 상무의 주장 정승현(왼쪽)도 만족스러운 제안이라고 생각하듯 미소를 지었다. 

반대편 자리에 러브콜을 전해 들은 이승우는 당혹해하는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사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멤버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에서 면제된 이승우지만 

김태완 감독의 진심 어린 러브콜에 당혹스러운 미소를 숨겨보려면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한편 올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개막하는 2022시즌 K리그1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8개월 대장정을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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