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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탄소년단 콘서트, 직접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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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탄소년단 콘서트, 직접 보고 싶다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2.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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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지난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에서도 대면 공연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10월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공연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은 다음달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3월 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되며, 3월 12일 콘서트는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콘서트 공지가 발표되자 멤버 슈가는 위버스를 통해 "한국 콘 가자"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으며, 빅히트뮤직은 "음악과 춤을 통해 BTS와 아미가 다시 한번 하나 되는 그날에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지난해 영어 싱글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한 후 연달아 히트곡 반열에 올린 방탄소년단은 그해 11월과 12월 총 4회 공연을 통해 미국 LA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모처럼 열리는 국내 대면 공연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예매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지만, 방역을 이유로 이보다 훨씬 적은 수의 좌석만 풀릴 가능성이 높다.

빅히트뮤직이 알린 예매 공지에 따르면 오프라인 공연 예매는 글로벌 팬클럽 아미(ARMY)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만 진행한다. 아미 멤버십은 위버스 앱 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팬클럽 예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이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매 페이지에서 28일 오후 2시까지 사전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아미 멤버십 이용자명과 인터파크 예매자명, 실 관람자가 모두 일치해야 하며, 불일치할 경우 예매 및 입장이 제한된다.

팬클럽 예매는 내달 3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각 공연 회차당 1인 1매씩, 총 3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모바일티켓 서비스로, 실물티켓이 제공되지 않는다.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하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청소년증·여권 등 유효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자 및 음성 확인 인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안심콜 체크인을 진행한다. 공연장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시 퇴장 조치될 수 있다. 지자체 지침에 따라 함성·구호·기립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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