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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인천 이명주, 75분 뛰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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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인천 이명주, 75분 뛰고 교체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02.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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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이명주(32·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에 돌아왔다.

이명주는 지난 1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명주는 국가대표 출신 정상급 미드필더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프로에 데뷔한 그는 K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를 이끈 포항의 핵심이었다. 특히 2014년에 세운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는 아직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아인에서 3년간 뛰었던 이명주는 지난달 인천에 합류했다. 

 

이명주의 존재감은 중원에서 빛났다. 강한 압박 플레이로 공을 점유했다.

 

 

오른발, 왼발. 양발로 찌르는 패스도 정확했다. 

 

공중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을 따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이명주를 후반 30분 이동수와 교체해 줬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스테판 무고사의 극장골로 수원을 1-0으로 꺾었다. 이적생 이명주의 표정이 유독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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