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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美 자회사 잼시티, '챔피언스: 어센션' NFT 프라임 이터널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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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美 자회사 잼시티, '챔피언스: 어센션' NFT 프라임 이터널스 발행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02.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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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넷마블이 북미 자회사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권영식, 도기욱 대표의 넷마블은 24일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에서 NFT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NFT는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Ascension tier) 챔피언으로 구성된 1만 개의 한정판 프라임 이터널스(Prime Eternals)다. 프라임 이터널스 보유 시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레이어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사진=넷마블 제공]

 

잼시티는 25일 화이트리스트(사전 등록자) 전용 비공개 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26일 공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잼시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는 “이 게임은 잼시티의 역량이 담긴 가장 의미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이번 NFT 발행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재미와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잼시티 공동 창립자이자 CTO인 에이버 위트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웹3(Web3) 기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Massina) 세계에서 펼쳐지는 RPG 배틀 게임으로, 챔피언을 훈련시키고 장비를 갖춰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판타지 세계관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NFT 형태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여러 챔피언 등급을 지속 추가하고 전투 전리품을 활용한 무기 제작, 토지 소유권 쟁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잼시티는 ‘쿠키잼(Cookie Jam)’,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Disney Emoji Blitz)’ 등을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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