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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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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한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3.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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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LG생활건강이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합친 세대) 육성에 힘을 쏟는다.

LG생활건강은 "ESG경영(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유스(YOUTH)’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에코리더 유스’ 사업은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 4~7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며 다양한 ESG 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는 MZ환경전문가로 육성한다.

LG생활건강은 "선발된 이들은 환경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MZ세대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하여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에코리더 유스’는 국내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에서 진행하는 캠퍼스 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그린넛지 캠페인’과 연계,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제품군 및 브랜드와 연계한 환경 공익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들에게는 팀당 활동비와 수료 완료 시, UNEP 및 환경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팀당 해외 탐방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30 청년들에게 기후변화는 삶의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의 문제를 자신들의 창의적 방법으로 해석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있는 MZ세대에 부합한 맞춤형 ESG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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