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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KT스포츠 김영수 사장 "최고의 프로구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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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KT스포츠 김영수 사장 "최고의 프로구단 만들겠다"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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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권대순 기자] KT스포츠 신임사장이 확정됐다.

KT스포츠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수 대표이사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확정했다. 김영수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회사의 대표이사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프로야구단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T스포츠 김영수 신임사장은 “프로구단 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명문 구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KT스포츠 제공]

그는 "특히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한 프로야구단 창단은 우리 KT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 내년 1군 진입을 위해 우수선수를 확보하고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일치해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 프로구단 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명문 구단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종목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친 김영수 사장은 이후 ABC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다년간에 걸친 스포츠 전문회사의 대표이사 경험을 보유한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수 사장은 “프로구단 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명문 구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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