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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아트로, 허보리 작가 '랩소디 인 그린'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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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아트로, 허보리 작가 '랩소디 인 그린' 전시 진행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3.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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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여의도 켄싱턴호텔 아트로 갤러리에서 한국 미술 차세대 작가 허보리의 전시가 열린다.

이랜드갤러리의 복합 문화공간 브랜드 ‘아트로’(ATRO)는 "오는 15일 화요일부터 내달 12일 화요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아트로 갤러리에서 ‘랩소디 인 그린(Rhapsody in green)’을 주제로 현대인의 복잡다단한 삶 속의 생명력을 자연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이랜드 제공]
[사진=이랜드 제공]

 

허보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인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예고치 않은 긴장과 피할 수 없는 실존을 살아있음의 광시곡으로 표현했다. 현대인의 복잡다단한 삶 속에서 극히 개인적인 관점의 전투적 삶의 장면들을 자연의 모든 생명력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허보리 작가는 “생명은 죽음으로 달려가는 치열한 삶 속에 모든 한계를 담고 있어, 살아있음과 죽어감은 대비가 아닌 동행으로 연주된다”며 “삶은 죽음을 기억하고, 죽음은 삶을 인식하며 그 가치를 드높여준다”고 했다.

이랜드갤러리 아트로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예술과 일상이 만나 새로운 영감을 충전하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하고 있다”며 “허보리 작가가 노래하는 생명의 광시곡을 통해 우리가 오늘, 바로 지금, 여기에 살아있음의 기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켄싱턴호텔 여의도 아트로 갤러리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투숙객에게 도슨트 서비스를 진행한다. 체크인 시 신청이 가능하며, 체크인 다음 날 오전 9시에서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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