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8-17 15:59 (수)
강렬함에 여유 더한 '매니악', 더 특별해진 스트레이 키즈 [SQ현장]
상태바
강렬함에 여유 더한 '매니악', 더 특별해진 스트레이 키즈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3.18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K팝 4세대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가 여유와 절제미를 더해 돌아왔다.

18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매니악(MANIAC)'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고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명 '오디너리'는 각각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을 품은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주축으로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에도 멤버 전원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승민은 "개성 넘치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에 새로움을 더한 앨범이다. '평범한 우리들도 모두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빈은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리는데 집중해왔다면 이번엔 여유와 절제미를 함께 담아봤다. 특히 타이틀곡이 주제를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특이함이 곧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매니악'은 쓰리라차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스트레이 키즈의 고유 매력에 새로움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곡으로, 과감한 사운드 위 독특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는 그룹 특유의 에너지가 담겼다. 다채롭게 구성된 곡의 흐름 속 절제미와 성숙한 무드가 더해졌으며, ‘세상이 정한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숨겨져 있던 진짜 자기 자신을 드러내라’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한은 "일상생활 속 사람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쓰게 된 곡이다. 사람들 누구나 내면에는 남들과 다르고 특이한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평범함 속에서 자신을 마음껏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곡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창빈 역시 "많은 분들이 주변에 만들어놓은 틀에 맞춰서 고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틀에서 조금은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게 됐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 특이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멋지고 빛날 수 있는 특별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내가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따지지 말고 각자에게 특별한 게 있다고 생각하면 가능성이 넓어진다고 생각했다"고 곡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매니악'을 비롯해 '거미줄', '차머(Charmer)', '땡',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피어난다(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머디 워터(Muddy Water)(창빈, 현진, 한, 필릭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방찬은 "타이틀 비롯해 전 곡을 '오디너리'라는 주제에 맞게 준비했다. 많은 분들께 독창적인 개성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룹 고유의 특징에 새로움을 더한 만큼, 멤버들 역시 색다른 모습을 준비했다. 방찬은 "이번 활동 위해 처음으로 파란 색으로 염색을 해 봤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만큼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자아냈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현진은 "스트레이 키즈 만의 새로움을 많이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폭발적인 무대와는 다르게 절제미 있는 퍼포먼스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아이엔은 "이번 앨범에도 유닛곡 수록하게 됐다. 색다른 조합으로 유닛 구성한 만큼 곡 작업 과정도 새롭고 재밌었다. 각 조합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많은 분들께 매력으로 다가갈 것 같다"고 전했다.

여유와 세련된 매력을 추가했지만, 스트레이 키즈 만의 독특한 색깔도 놓치지 않았다. 방찬은 "이번 앨범이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깔을 더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저희가 했을 때 제일 멋지고 신선한 주제들을 아낌없이 담아 앨범을 만들었다. 특히 타이틀곡에는 독특한 신스 소리, 새 소리 등 음악의 소스로 잘 쓰이지 않는 독특한 사운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창빈은 "곡 작업을 하면서 '스트레이 키즈' 하면 떠오를만한 단어들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더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후렴구 가사 '핑핑 돌아버리겠지'처럼 잘 쓰이지 않는 신선한 표현이 스트레이 키즈의 오드함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짚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해외 시간에 맞춘 오후 1시에 공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승민은 "항상 오후 6시에 발매했는데 처음으로 오후 1시에 발매해서 색다른 느낌이다. 열심히 준비한 저희 앨범을 전 세계 스테이분들을 비롯해 좀 더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부터 해외 투어에도 나선다. 내달 30일과 5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도쿄, 미국 시카고·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LA) 등 총 10개 도시에서 15차례 공연한다. 한은 "마지막 대면 공연인 2019년 12월 이후에 많은 곡을 내고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그 곡들을 직접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가장 설렌다. 어떤 곡을 들려드릴지 멤버들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릭스는 "정말 오랜만에 투어하게 돼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기대되는 만큼 떨리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지 긴장도 된다. 관객분들과 직접 만나서 열심히 준비한 퍼포먼스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감사한 마음 담아서 자신있게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021년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최종 우승을 시작으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 데뷔 3년 만의 대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K팝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창빈은 "이번 새 앨범 통해서 '진짜 스트레이 키즈다', '스키즈가 스키즈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저희가 추구하는 것들 좋아해주시고 신선하다고 느껴주시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저희만의 색깔이 조금 더 강조됐으면 한다"고, 방찬은 "'K팝 4세대 선두주자'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 목표가 있지만 이 타이틀도 너무 멋진 것 같다. 이 수식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와 타이틀곡 '매니악'은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