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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트렌드 분석, 2030 '친환경 여행' 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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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트렌드 분석, 2030 '친환경 여행' 돈 쓴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3.18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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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최근 2030세대 사이에 친환경을 앞세운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 트렌드도 함께 변하고 있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호감도 높은 친환경 여행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이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종합 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18일 "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설문을 진행한 결과, 2030세대 78.8%가 '친환경 여행 상품일수록 더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여행이란 여행에 친환경 행위를 접목한 것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제로 웨이스트, 전기차 이용 등이 해당된다.

2030세대 49.7%는 가장 실천해 보고 싶은 친환경 여행 방법으로 ‘전기차 이용’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도보ᆞ자전거 이용(33.3%)’, ‘다회용기 사용(28.7%)’이 뒤를 이었다. 여행 동선에 충전소를 포함해야 하는 전기차, 무동력으로 이동하는 도보ᆞ자전거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친환경 이동 수단을 선택한 것이다. 실제 응답자의 55.8%가 '친환경 여행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응답자들은 신체적ᆞ시간적 불편함을 넘어 경제적인 부분까지 환경에 양보할 의사를 보였다. 친환경 여행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구매 의사까지 이어지면서, 응답자 45.3%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친환경 요소로 인한 추가 금액은 기존 금액 12%까지 지불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2030세대는 친환경 여행에 대해 ‘불편한 여행’ 보다 ‘트렌디한 여행’을 떠올린다”며 “최근 새롭게 떠오른 플로깅의 경우처럼 앞으로도 친환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애플리케이션) 사용자 127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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