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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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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 공모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04.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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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KT&G가 한국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KT&G SKOPF는 잠재력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중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엄정한 절차에 따라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0인의 작가가 선발된다. 이후 2차로 선발 작가의 작품설명 프레젠테이션과 심사위원 심층 인터뷰를 거쳐 올해의 작가 3인이 선정된다. 선정된 3인은 약 6개월간 작품 제작 지원과 멘토링 등을 받게 되며, 12월 초 3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최종작가 1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진=KT&G 제공]
[사진=KT&G 제공]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 제작 지원금, 전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올해의 작가 3인은 각 1000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 그룹전 참여 기회 등을 얻게 된다. 이중 최종작가로 뽑힌 1인에게는 개인 전시 지원, 활동 지원금과 도록 제작 등 약 40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간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각예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마당은 지난 2008년부터 가능성 있는 사진작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42명의 사진작가가 약 12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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