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매일유업이 푸드뱅크에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매일유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푸드뱅크에 멸균우유와 간편식 제품을 후원하고 지난 12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매일유업은 멸균우유 1만 개와 상하키친 누룽지죽 2종 5만 개 등 판매가 기준 약 1억4000만 원 상당 제품을 기부했다.
매일유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푸드뱅크에 우유 등 식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져 푸드뱅크가 비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유 등 제품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제품들은 450여 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 소외계층의 결식문화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기회를 제공해준 푸드뱅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게 나마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지원홛동,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1% 기부, 다문화 가정 분유 및 이유식 지원 등 저출산,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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