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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감자', 라인업 확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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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감자', 라인업 확대 효과 톡톡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4.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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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리온 ‘오!감자’ 브랜드가 신제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4일 오리온은 "지난 1~3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출시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과 ‘꿀버터 오!구마’ 가 브랜드 전체 매출 38%를 차지하는 등 신제품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리온은 "올 1월 출시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은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자 크기는 기존 대비 2배 가량 커지면서도 두께와 모양을 동일하게 유지했다. 함께 들어있는 크리미칠리 찍먹소스 맛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지난해 7월 선보인 '꿀버터 오!구마'는 '오!감자' 브랜드 사상 최초로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다. 고구마를 주원료로 사용하면서 버터와 꿀, 군고구마로 만든 시럽으로 과자 겉면을 코팅해 입안에서 ‘빠삭’ 씹히는 경쾌한 식감을 살렸다.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은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하며 달콤한 간식을 선호하는 젊은층에 어필하고 있다.

1999년 출시된 '오!감자'는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독특한 맛과 식감은 물론 다양한 찍먹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스낵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감자'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신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스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낵명가’ 오리온 입지를 굳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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