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기어때 송’을 노래방에서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게 됐다.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15일 "광고 음악 ‘여행할때 여기어때’를 노래방 음원으로 등록했다"며 "해당 곡은 지난겨울부터 여기어때가 광고 음악으로 활용하며 장범준, 이영지에 이어 올봄에는 황광희가 불렀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송은 오는 19일부터 TJ미디어 노래 반주기가 설치된 전국 노래방에서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선곡 번호는 49145이다. 광고에 일부만 사용된 것과 달리 노래방 음원에는 4절까지 전곡 모두 등록됐다. 1절부터 4절까지 각 절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해당하는 가사를 담았다.

여기어때의 '여행할때 여기어때'는 다양한 채널에서 회자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겨울 장범준, 이영지 버전 공개 이후 진행한 틱톡 챌린지는 누적 조회 수 65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화제를 모은 덕에 게임 '뮤오리진 3' 광고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강석우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팀장은 "여기어때 송은 단순한 광고 음악을 넘어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멜로디로 대한민국 대표 여행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노래방뿐만 아니라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여행을 떠날 때에도 함께 따라 부르며 여행 흥을 돋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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