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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8주년-일매출 80억! 컴투스 상승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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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8주년-일매출 80억! 컴투스 상승세 끝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04.15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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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대한 공격적 투자로 게임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이 출시 8주년에도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며 또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15일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8주년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지난 13일 실시하고 전 세계 주요 지역의 높은 상승세로 만 하루 동안 자체 최고 매출 80억 원을 넘어서며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출시 8주년을 맞아 신규 몬스터 2종과 8주년 기념 한정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시리즈로 마련해 기존 및 신규∙복귀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8주년을 맞아 일 매출 80억 원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이를 통해 서머너즈 워는 지난 14일 기준 세계 전 서버에 걸쳐 전일 대비 평균 동시 접속자수가 50%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 유저는 84%, 복귀 유저는 254%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유저층도 폭증하며 8년 이상 장기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 글로벌 흥행 파워를 확인했다.

실제로 북∙남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서머너즈 워의 순위도 크게 올랐다. 업데이트이후 독일과 그리스에서 게임 매출 1위(이하 애플 앱스토어 기준)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차트 톱 10에 올랐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서도 톱 10에 재진입하고 라오스 1위, 한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톱 10에 오르며 차트 역주행 했다.

컴투스는 이처럼 세계에서 사랑받는 서머너즈 워 8주년의 의미와 글로벌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8주년 이벤트를 비롯해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유럽·미국투어를 개최하고 일본에서도 현지 셀러브리티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유저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된 이후 동서양에서 고루 흥행하며 지금까지 1억3000만 이상 다운로드, 2조70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동남아 주요 시장 태국에서 베타테스트를 실시, 현지 롤플레잉 게임 부문 인기 1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 또 다른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뜨겁다. 국내 정식 출시에 앞두고 태국 내에서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정식 출시가 아님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4.6을 받으며 현지 롤플레잉 게임 부문 인기 1위, 전체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12위에 올랐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 기반 MMORPG로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소환수들과 펼치는 차별화된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던전,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에서도 크로스로 플레이 가능하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이자 서머너즈 워 IP 팬층이 넓게 포진한 국가로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실히 검증받았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은 MMORPG 장르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전투 콘텐츠, 고퀄리티 그래픽과 새롭게 탄생한 다양한 소환수 디자인 등 여러 부분에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태국 미디어에서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게임 속 장면도 매우 아름답다. 2022년 꼭 즐겨야 할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로니클 인게임 화면. [사진=컴투스 제공]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는 향후 블록체인 시스템 탑재 이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될 Web 3.0 게임으로서 크로니클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도 잇따랐다. 크로니클은 이번 테스트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려 높은 게임성의 MMORPG로 국내에 출시한 뒤 올해 하반기 중 유저가 성장의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C2X 생태계 기반의 웹 3.0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의 탄탄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와 함께 제작 중인 라이트 노벨과 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며 서머너즈 워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8주년을 넘어 9주년, 10주년엔 얼마나 높은 성장성을 보여줄 지, 신작은 얼마나 흥행을 거둘지 게임계와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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