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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미국 MZ세대 타깃 뷰티 브랜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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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미국 MZ세대 타깃 뷰티 브랜드 인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4.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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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MZ세대 타깃 브랜드 '더크렘샵' 인수로 북미시장 뷰티 사업을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은 "미국 The Crème Shop(더크렘샵,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000만달러(한화 약 1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크렘샵은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하여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룬 브랜드로 기초 및 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발행된 글로벌 패션뷰티 매거진 ‘마리 끌레르(Marie Claire)’는 ‘미국에서 사랑받는 베스트 K뷰티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크렘샵을 선정하며, ‘귀엽고 깜찍한 패키지 속에 깜짝 놀랄 뛰어난 제품이 담긴 브랜드’로 소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얼루어(allure), 버즈피드(BuzzFeed), 보그(Vogue) 등 유명 잡지에 소개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다르면 크렘샵은 현지 고객들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해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헬로키티, 디즈니, BT21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펼쳐왔다.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합친 세대) 고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온라인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꾸준히 높이는 중이다.

크렘샵은 얼타 뷰티(Ulta Beauty)와 CVS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심의 사업을 해 온 회사임에도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장했고, 월마트(Walmart) 입점을 시작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 이후 적극적으로 자사몰을 육성하면서 아마존 등 디지털 채널에서 다음 단계 성장을 준비 중이다.

LG생활건강은 K팝, K컨텐츠의 강세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시점에 크렘샵이 보유한 K뷰티 헤리티지와 현지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활용하여 미주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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