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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 사업, 탄력받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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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 사업, 탄력받는 이유가 뭘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4.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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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비비큐)가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BBQ는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 잉글우드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 오로라 1호점을 운영하는 패밀리는 “BBQ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퀄리티 관리이며, 모든 소스는 현지 제작이 아닌 한국으로부터 공수돼 한국에서 맛보는 치킨과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게 성공 비결"이라며 “미국 내 아시안 푸드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BBQ 치킨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펍 같은 분위기로 해당 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Q는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 캘리포니아주 월넛과 롤랜드 하이츠에도 연이어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15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북미 지역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도 6개월 새 매장 수가 50% 이상 증가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해외 프랜차이즈 가맹점 출점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BBQ 제공]
[사진=제너시스 BBQ(비비큐) 제공]

지난 2003년부터 글로벌 외식 시장에 진출한 제너시스 BBQ 그룹은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이나,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해 모두 1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 현지에서 호평을 얻으며 지난해 7월에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미국 음식 전문지 QSR(Quick Service Rastaurant)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소개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BBQ가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미국 소비자들의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니즈가 맞닿았다는 분석이다. BBQ 관계자는 "자사가 제작 협찬한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 올리브치킨'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매장 인테리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치킨 문화를 알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BBQ는 전 세계 57개 나라에 진출한 상태다.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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