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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학대피해아동 보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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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학대피해아동 보듬기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5.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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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 쾌척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을 만나 8억 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확대와 회복지원 강화 등 진정성 있는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전달식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 학대피해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물품, 집중돌봄, 문화체험) ▲ 종합심리검사 및 장기 치료지원 ▲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 학대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회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치료를 통해 다시 밝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취약계층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의 보육시설 취약 지역에 총 49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명동·부산·광주 등 9개의 직장어린이집 포함 총 58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오는 2023년까지 추가로 42개의 어린이집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혼모 자립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일자리 문제 해결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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