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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불참해도 3관왕…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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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불참해도 3관왕…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5.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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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알렉사는 K팝 가수로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시상식에 앞서 소셜미디어(SNS)에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이래 6년 연속 수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스포츠Q(큐) DB]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스포츠Q(큐) DB]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더불어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상이다. 빌보드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시상식에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차트가 반영됐다.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4관왕을 차지한 듀오 실크 소닉, 빌보드 차트 진입 59주 만에 싱글 1위 기록을 세웠던 록밴드 글라스 애니멀스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에서도 아델, 두아 리파, 에드 시런, 워커 헤이즈 등 세계적 팝스타들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두 곡이 후보로 올랐던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가 뽑히면서,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2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다.

'버터'는 지난해 5월 발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188만 9000건 다운로드된 히트곡이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 / 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Artist Excl. U.S) ▲ 톱 빌보드 글로벌 송 / 미국 제외 ▲ 톱 록 송(Top Rock Song) 등 3개 부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신설된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 / 미국 제외' 부문은 에드 시런이, '톱 빌보드 글로벌 송 / 미국 제외'는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가 각각 수상했다. '톱 록 송' 부문은 이탈리아 출신 록밴드 모네스킨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왔다. 다만 올해는 다음 달 발매되는 새 음반 준비 등 일정 문제로 시상식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또 다른 K팝 가수가 시상식에 등장한다. 미국 NBC 경연 프로그램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압도적인 시청자 득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출신 K팝 가수 알렉사(AleXa)는 방탄소년단 이후 K팝 가수로는 두 번째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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