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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과연 진실의 종은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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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과연 진실의 종은 울릴까?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5.21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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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갈수록 점입가경!

파고들면 들어갈수록 요지경이다.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그렇다. 한쪽에서 이렇다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선 아니라고 부인한다. 여전히 파장은 크다. 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 검찰에서 밝힌 클라라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혹 하자 이규태 회장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도 이규태 회장이 자신에게 여자로 수치스럽게 했다고 폭로하며 큰 파장을 몰고왔던 클라라다. 엎친 데 덮친 격 이규태 회장의 비리까지 터지며 사건의 스케일은 두 배 세 배로 커졌다. 한 시사 프로그램에도 등장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클라라, 과연 그녀와 이규태 회장 둘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클라라가 이번에는 또 다른 정황 증거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명품 브랜드까지 언급하며 앞선 주장보다 한발 더 나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규태 회장 측은 다시금 귀가 솔깃한 해명을 내놓으며 누리꾼들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아직도 진실의 종은 울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글부글 끓고 있는 논란에 검찰 조사가 기름을 끼얹었다. 갈수록 점입가경, 이 논란의 결말이 누구를 미소 짓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명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봤음직한 에르메스, 이 브랜드에 또 하나의 타이틀이 붙게 됐다. 이규태 회장이 자신에게만 ‘특별히’ 해당 브랜드의 가방을 선물하곤 했다고 폭로한 클라라, 심지어 그녀는 이 회장이 화장실 앞까지 자신을 적극 에스코트 했다고 덧붙여 논란을 가중시켰다.

과연 클라라의 주장대로 이 회장은 그녀를 ‘소속 연예인’이 아닌 한 사람의 ‘여인’으로 대했던 걸까. 여전히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지금 그 논란은 한동안 연예가를 떠들썩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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