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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CSR, 충주 스포츠꿈나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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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CSR, 충주 스포츠꿈나무 후원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5.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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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4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에 충주시 스포츠꿈나무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제8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기부존’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는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된 기부존에 안착할 때 마다 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교촌의 브랜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총 60번의 티샷이 안착돼 3000만 원이 모였다. 적립금은 대회가 열린 충청북도 충주시 내 체육 인재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배승희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 세번째),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총괄대표(가운데),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또한 기부금 중 일부는 작년 대회를 통해 지원한 스포츠꿈나무 1기에게 추가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지난 해 대회가 열린 경기도 안산 지역 내 유망주에게 같은 방식으로 1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총괄대표는 "올해로 8회를 맞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개최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스포츠 나눔 축제로 명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체육 인재 지원과 더불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2014년부터 시작된 KLPGA 대회를 스포츠 나눔 축제로 이어오고 있다. 매 대회 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나눔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스포츠꿈나무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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