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방송인 이미주가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새 얼굴이 됐다.

롯데제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설레임’의 광고모델로 방송인 이미주를 발탁,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으로 최근 홀로서기에 나선 이미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밝고 유쾌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주의 이미지가 제품과 잘 어울리고 또 모델이 제품의 주고객층인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전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설레임’이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일상 생활 속 시원함이 필요한 모든 순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에는 이미주가 등장해 집에서 반신욕을 즐길 때, 매운 음식을 먹을 때, VR게임을 할 때, 외출 후 더울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설레임’을 찾는 장면이 나온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설레임’의 제품 콘셉트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설레임’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불편한 점에 주목,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유 함량을 늘려 어는점을 낮춰 꽁꽁 얼지 않도록 했으며 뚜껑을 크게 만들어 잘 열리도록 리뉴얼했다.

관계자는 "모델 이미주를 내세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SNS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설레임’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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