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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연구개발에 5년간 1000억 투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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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연구개발에 5년간 1000억 투자 선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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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바디프랜드가 최근 5년간 안마의자 관련 연구개발에 80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따라올 수 없는 안마의자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더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액 5913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34.5%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4.03%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월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밝힌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인 2.27%을 웃도는 수치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마사지모듈이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바디프랜드 오리지널 기술인 ‘핑거무빙’을 위해 전문의들이 마사지 모듈 구조를 연구해 직접 코딩에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있다. 최근 ‘팬텀메디컬케어’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해 온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핵심 조직인 메디컬 R&D(연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 향후 5년 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해 국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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