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33 (금)
교원그룹 '소스리아', 하반기 TV 애니메이션 론칭
상태바
교원그룹 '소스리아', 하반기 TV 애니메이션 론칭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2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교원그룹이 캐릭터를 활용한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본격화한다.

교원그룹은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올 하반기 TV 애니메이션 론칭을 추진한다. 나아가 이를 활용한 굿즈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비즈니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소스리아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모티브로 교원그룹이 자체 개발·제작한 캐릭터다. 2020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사진=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에 따르면 하반기 선보일 TV애니메이션 소스리아 시리즈는 아동·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애니메이션으로 기획, 제작된다.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된 소스리아 마을에서 레시피 카드를 획득하며, 소스리아 친구들과 악당들이 식습관 개선과 요리대결을 테마로 하는 판타지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소개된 유튜브의 숏폼 영상인 ‘무서운 요리사’, ‘소스들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 등 각 콘텐츠들은 평균 조회수 5만회 이상의 시청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소스리아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실버 버튼(Silver Creator Award)을 획득했다.

교원그룹은 "애니메이션 제작 시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동시 제작해 글로벌 유통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영상 플랫폼, 타 SNS 채널 등 채널 다변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면서 "소스리아는 캐릭터 라이선싱을 본격화 하기 전 제과 및 식품 기업, 아웃도어 브랜드,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 영상 등 이종 사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사업화 검증 단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교원이 탄생시킨 캐릭터는 주로 교육용으로 사용되어왔는데, 소스리아의 경우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 스토리로 라이선스 등 사업 확장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TV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콘텐츠 영역 확장은 물론 이모티콘, 굿즈 등으로의 캐릭터 제품화 등 IP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