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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부모 된다, 전 세계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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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부모 된다, 전 세계가 '축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28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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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손예진(40)과 현빈(40) 부부가 결혼 3개월만에 경사를 전했다. 톱스타 부부의 2세 소식에 전 세계가 축하를 건넸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며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 손예진은 총 세 차례 부인 끝에 지난해 1월 교제를 인정하고,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만인 올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세기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하자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부터 미국 LA로 떠난 신혼여행, 귀국 현장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됐다. 특히 신혼여행을 가서도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손예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사진으로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일이 있으면 먼저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임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국내외 팬들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에 이은 2세 소식을 '겹경사'로 표현하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일본에도 이들의 경사가 빠르게 전해졌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은 두 사람의 2세 소식을 사이트 메인에 배치했다. 일본 현지 팬들은 댓글을 통해 "두 분이 현실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다니. 부럽다를 넘어 멋지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이 '나는 쌍둥이가 좋겠다'고 했던 장면이 기억난다", "드라마를 계속 보는 듯한 기분이다. 무사히 출산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로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배우 이정현이 손예진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 우리 축복(이정현 딸 태명)이와 호랑이띠 친구"라는 댓글을 달아 손예진의 2세가 올해 중 탄생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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