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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감정 표현" 프루던스, 신곡 '롤러 스케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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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감정 표현" 프루던스, 신곡 '롤러 스케이트' 공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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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홍대 밴드계의 신예 프루던스(Prudence)가 '1980 레트로' 신곡으로 돌아왔다.

프루던스는 28일 새 싱글 ‘롤러 스케이트(Roller-Skate)’를 발매했다. 80년대 디스코 음악에 바치는 프루던스의 헌정곡으로, 연애 초반의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들을 전달하려 노력한 앨범이다.

 

[사진=롤링컬처원 제공]
[사진=롤링컬처원 제공]

 

또한 여름에 듣기 좋은 청량한 곡이자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뉴디스코(Nu-disco)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80년대 스타일의 빈티지한 드럼과 모던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드럼을 사용했다. 디스코 사운드의 상징과도 같은 무그(MOOG)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해 베이스 라인을 연주하였으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후렴 부분의 코드를 연주해 빈티지한 질감을 더했따.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와 슬랩 베이스를 활용하여 복고적인 분위기 사운드를 지니면서도 신선한 매력과 리드미컬한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프루던스 지유는 “처음 사랑에 빠졌지만, 마지막 사랑이고 싶을 만큼 깊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영은 “80년대를 겪어본 적은 없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늘 낭만과 향수가 가득한 느낌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프루던스와 함께, 미러볼 조명이 반짝이는 80년대의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루던스(Prudence)는 작사와 보컬에 지유, 프로듀싱과 기타에 지영으로 구성됐으며 청춘이 지닌 풋풋함과 섬세함으로 음악적인 정체성을 견고하게 다져온 2인조 혼성밴드다. 

YB와 함께 롤링홀에서 기획한 해양 보호 캠페인인 '성난 고래의 노래’ 콘서트에 오프닝 무대에 참가하여 ‘지구의 수호자’인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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